baby_willie
윌리 63일째
슈슈마리옹
2021. 4. 19. 15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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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로 63일째,
오늘의 변화
- 모빌 건전지가 다되서 알앤비같이 엇박노래가 나온다.
- 윌리는 조금 더 통통해진듯하다.
- 팔다리 움직임이 조금 더 활발해진 윌리
- 낮에는 안아주지않으면 칭얼칭얼 폭발함
- 모빌보면서 노는 시간이 조금 늘어서 윌리 깨어있는데도 점심식사 가능했음
남들은 매일같이 사진찍어서 성장일기를 적고하던데
너무 무심한 엄마였나싶어서 성장일기를 써본다.
임신기간에도 주수시기에 맞춰서 성장하던 아기가
태어나서도 그 시기에 딱 맞는 행동을 하는듯하다.
신생아를 벗어나고 두달정도되니
이제서야 정말 사람이 되어가는듯하다.
팔다리에 살도 붙어가고
뼈도 단단해져가는게 느껴져서
이제는 안을때 묵직함이 느껴진다.
여전히 매일 얼굴이 바뀌고 있어서
어떻게 커갈지 예상하긴 어렵지만
크게 아픈 곳 없이만 커주면 정말 고맙겠다.
“아프지만 말아다오”라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.
잘먹고 잘자고 잘커다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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